[서울시정일보] “아들이 의식 불명 상태예요. 반려견이 오갈 데가 없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지난달 서초구 동물복지팀을 찾아온 한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구청이 발 벗고 나섰다.노부부의 아들이 불의의 교통사고에 의해 의식 불명 상태로 오랜 입원 생활을 하고 있어, 아들이 키우던 반려견 2마리가 갈 곳을 잃었다는 것이었다.이에 구청은 이들 반려견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기로 했다.서울 서초구는 불가피한 사유로 주인이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을 때 지자체에서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육포기동물 인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7호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최근 4년간(2019~2022년)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에 게시된 65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분석 결과 반려동물 양육인(이하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인식 차이가 컸고 ‘동물보호법 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
[서울시정일보]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개 식용을 금지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서울시 조례안이 발의됐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24일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실시를 명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서울시정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상돈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개식용 문제, 불법 개농장, 그리고 식용견 구조 및 해외 입양 등의 문제에 대해서 세계 주요 언론이 집중해 다루고 있는 만큼 더 이상 국제적 망신을 사지 않도록 동물보호복지정책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춰 전향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4개월간 해외 주요 언론이 개식용과 동물복지 등의 문제와 관련해 다룬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영국 BBC는 지난해 11월 23일, 한국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 도살장을 폐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22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동물학대를 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 학대와 관련해 정부 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특별사법경찰관을 확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동물 학대 범위에는 혹서·혹한에 방치하는 행위, 음식이나 물을 강제로 먹이는 행위, 투견 등 다른 동물과 싸우게 하는 행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하는 민속 소싸움은 제외) 등이 추가된다.동물을 유기한 견주 등에 대한 과태료가 현행 100만
서울시가 반려동물의 배변을 수거하지 않을 때 부과하는 과태료 부과 건수가 ‘0’건인 것으로 밝혀졌다.현행 동물보호법은 제13조 제2항은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경우 배설물이 생겼을 때에는 이를 즉시 수거해야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시 1차 위반은 과태료 5만원, 2차 위반은 7만원, 3차 위반은 10만원을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조사결과 이런 동물보호법 상 과태료 조항은 비현실적 법조항과 현실적인 단속의 어려움으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시가 본지의 요청으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을 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회의원(중랑 을)이 우수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 공헌을 바탕으로 서울시 국회의원 중 주목을 받고 있다.박 의원은 19대 임기 동안 2015년도 의정활동 전문평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의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96.42점을 획득 총 298명의 전체 국회의원 중 1위의 영광을 안았었다. 박 의원...
[서울시정일보 편집국기자] 23일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아 동물보호법의 개정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991년 제정된 동물보호법은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의 방지 등 동물을 적정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동물의 생명보호, 안...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서울시는 2013년 1월 1일부터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턴 1만원~2만원의 수수료만 들여 등록을 하면 내가 키우는 반려견에게도 고유번호가 생긴다. 반려견을 잃어버릴 경우에는 찾을 길이 없었지만, 이렇게 되면 동물마다 고유번호를 갖게 되기 때문에 살고 있는 곳과 떨어진 지역에서 잃어버려도 번호를 통해 찾기가 쉬워진다. 시는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 개정(2011.8.4)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서 반려동물 소유주의 책임을 강화